'시골간Z' 정동원 vs 미연 승부욕 발동…티격태격 케미
뉴스1
2024.09.08 15:46
수정 : 2024.09.08 15: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킨다.
8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 되는 ENA, 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세대'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MZ식'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와 레트로를 합친 말) 버라이어티'다.
이날 정동원과 미연은 팀이 나뉜 채 시골 마을 어르신들과 세대 공감 게임을 함께했던 상황. 하지만 정동원은 난생처음 듣는 단어들의 향연에 어리둥절했고, 계속해서 문제를 맞히지 못하자 급기야 제작진에게 "이 게임 안 하면 안되냐"라고 읍소해 웃음을 안긴다.
이때 상대편에 앉아있던 미연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런 게 어딨어요?"라며 지적하자, 당황한 정동원이 "아니 모르겠어..."라며 호소한다. 하지만 미연이 이에 아랑곳없이 "그걸 모르는 게 잘못이죠!"라고 일침을 날리고, 양세찬까지 동조하고 나서면서 정동원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결국 정동원이 외마디 탄식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짓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면서 폭소를 자아낸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승부욕 왕자 정동원과 의외의 승부욕 여신 미연 중 과연 팀을 승리로 이끈 반전 용사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워낙 신선하고 재밌는 포맷의 게임들인 만큼 정동원과 미연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를 과몰입해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라며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시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세대 공감 웃음을 유발할 유쾌한 밥상 예능 '시골간Z'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한다.
한편 '시골에 간 도시 Z'는 8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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