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고성능 전기차, 엔진분야 '오스카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4.09.10 15:50
수정 : 2024.09.10 15:50기사원문
美워즈오토紙 선정 10대 엔진상 3년 연속 수상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 아이오닉5N과 기아 EV9 GT-라인(이하 EV9)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두 대가 동시에에 선정된 점, 나아가 2022년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워즈오토 10대 엔진 선정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올해는 총 34개 파워트레인이 경쟁을 펼쳤다.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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