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성형수술 당시 코끼리 마취제 썼다?…"덩치 커서"
뉴스1
2024.09.10 21:56
수정 : 2024.09.10 21: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풍자가 성형수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듣자마자 풍자가 "이건 조롱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성형수술 후 누워 있는데, 제가 걱정이 많다 보니 원장님이 저한테 장난쳤다. '마취가 잘 안 깨는 것 같아요' 했더니, '안 깰 만하지, 코끼리 마취제를 썼는데' 하는 거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풍자는 "농담인 줄 알고 '너무 재밌으시다' 했더니 '진짜예요~' 하더라.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덩치가 클수록 마취 투여량이 많은 거다. 원장님이 '실제로 이 정도면 코끼리도 쓰러져요' 했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원래 성형할 때 마취하면서 '1부터 10까지 세어 보세요' 하는데, 보통 3에 기절한다더라"라며 "저는 10까지 셌는데, 마취가 안 돼서 추가 투여했다. 그때 확 넣어주니까, 마취됐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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