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제베원 김지웅, 양궁 렌즈 쏘고 '퍼펙트 골드'
뉴스1
2024.09.18 18:28
수정 : 2024.09.18 1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더보이즈 영훈,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2024 아육대'에서 과녁의 렌즈를 깨는 '퍼펙트 골드'를 기록했다.
앞서 IST 팀(더보이즈 영훈, 위클리 지한-조아, 더크루원 정승환)과 WM 팀(오마이걸 효정-승희, 온앤오프 승준-민균)의 4강전에서 영훈의 화살이 과녁 렌즈를 관통하며 '퍼펙트 골드'를 기록해 환호를 자아냈다.
2020년 우주소녀의 보나 이후, 4년 만에 나온 퍼펙트 골드에 영훈은 "너무 깜짝 놀랐고, 연습 때도 그렇게 안 나왔었는데, 실전 때 이렇게 하니까 아무래도 실전파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훈의 활약과 함께 IST 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WAKEONE 팀(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김지웅)과 대결을 펼쳤다. 김지웅이 영훈에 이어서 또 한 번의 퍼펙트 골드를 기록, 과녁의 렌즈를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혼성 양궁 단체전 결승 결과 WAKEONE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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