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습관리시스템에 'AI번역 자막서비스' 도입
뉴시스
2024.09.19 09:25
수정 : 2024.09.19 09:25기사원문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운영 60개 이상 다국어자막과 큰 글씨 자막
영남이공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60개 이상의 다국어 자막과 큰 글씨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의 AI 자막 서비스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국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해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의 질과 학습 접근성을 향상했다.
성인학습자를 위해 한국어 자막을 큰 글씨로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해 성인학습자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나섰다. 큰 글씨 자막 서비스는 시력이 좋지 않은 성인학습자가 온라인 강의의 자막을 보다 쉽게 읽고 강의를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AI 자막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성취도와 교육 만족도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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