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UAE 아즈반 1조 원 태양광사업 금융종결 서명
파이낸셜뉴스
2024.09.19 14:11
수정 : 2024.09.19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서부발전이 1조원 이상 투입되는 아랍에미리트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만 마나에 이어 중동에서 따낸 두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 금융종결 서명식에 참석했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 투입해 15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예상 전력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이다.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부발전은 준공 이후 태양광 발전의 유지관리(O&M)까지 담당한다. 향후 30년 동안 생산될 전력은 사업 발주처인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가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보증한다.
서부발전은 오만 마나 500㎿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중동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아즈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은 물론 금융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향후 중동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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