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용어집 기능 발표" 딥엘, 번역의 일관성·정확성 개선
뉴스1
2024.09.23 09:32
수정 : 2024.09.23 09: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DeepL)이 번역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용어집' 기능 업데이트를 23일 발표했다.
'스마트 용어집'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한 파일 업로드만으로도 맞춤형 번역 용어집을 생성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오즈번(Christopher Osborne) 딥엘 제품 담당 부사장(VP of Product)은 "딥엘의 용어집 기능은 고유한 용어의 일관된 번역을 지원해 수준 높은 번역 품질과 전문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딥엘 프로 요금제 중 어드밴스드(Advanced) 및 얼티밋(Ultimate) 구독자에 한해 AI 용어집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파일 형식은 TMX·DOCX·PDF다.
용어집 생성 기능은 현재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영어와 조합 시에만)에 지원되며, 추후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크롬, 엣지 등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여러 웹, 애플리케이션(앱) 프로그램에서도 용어집 기능을 지원한다.
딥엘 프로 요금제와 용어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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