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관리 위해 머리 맞댄다
파이낸셜뉴스
2024.09.24 06:00
수정 : 2024.09.24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24일 ‘국토·환경 통합관리 2차 토론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5대 협업과제 중 하나로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를 선정함에 따라, 지난 6월 ‘국토-환경 통합관리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지난 2019년 5차 계획 수립 이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시티와 수소도시 사업 등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마련 중에 있다.
이러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대응 전략을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도시 분야의 온실가스 흡수·배출량 통계를 정교화해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한 후 각각의 국가 계획에 담을 계획이다.
국토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양 부처 간 협업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시 기후변화와 같은 장기적 위험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국토 조성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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