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 넘으면 단호한 군사적 조치"
파이낸셜뉴스
2024.09.23 18:19
수정 : 2024.09.23 18:19기사원문
합참, 잇단 쓰레기 풍선 살포에 경고 나서
신원식 "北 7차 핵실험, 美 대선께 가능성"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견상 풍선에 의한 인명 피해 발생시 군사적 대응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대북 경고성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금까지 국민 생활 불편은 물론 도발에 따른 불안감 확산, 공항 마비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해 왔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와 관련,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등에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은 핵 소형화 등을 위해 기술적으로 몇 차례 더 핵실험이 필요한 상황이며, 북한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