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국화축제' 10월18일 개최...익산시 행정력 집중
파이낸셜뉴스
2024.09.24 11:38
수정 : 2024.09.24 1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시청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추진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 피우다'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등 4곳에서 분산 진행된다.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주말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행사 10일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주차장 확대, 대형 디자인 천막 설치, 휴게공간 확대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부스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최소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도심형 정원축제 특색을 살린 국화작품 전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보완해 전국 대표 가을축제의 명성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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