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천안함 유품 등 보훈상징물 "국가유산으로 관리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4.09.26 14:06
수정 : 2024.09.26 14:06기사원문
보훈부-국가유산청, 보훈상징물 국가유산 지정 협약
역사적 가치 큰 보훈 상징물 예비문화유산 선정추진
[파이낸셜뉴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현충시설을 비롯한 국가보훈 상징물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국가정체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국가보훈 관련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이에 따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희생 장병들의 유품과 각종 상징물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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