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난폭운전 지적하자 너클끼고 '퍽퍽'..치아 3개 부러져
파이낸셜뉴스
2024.09.27 07:33
수정 : 2024.09.27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몬다고 지적하는 시민을 너클 낀 손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폭행을 당한 남성들은 타박상을 입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치아 3개가 부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로부터 너클을 압수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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