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4.10.01 07:00
수정 : 2024.10.01 07:00기사원문
디지털 기술 및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 연계 공간 구축
【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디지털 격차를 해소 등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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