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삼척 중앙재래시장에 '공동 ATM'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4.10.01 18:33
수정 : 2024.10.01 18:33기사원문
청도·태안에도 연내 순차적 설치
소상공인·고령층 금융편의성 향상
은행연합회는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강원 삼척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북 청도와 충남 태안의 전통시장에도 은행 공동 ATM이 연내 순차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비대면 거래 일상화에 따른 현금 이용 감소로 은행들이 ATM 운영기기를 줄이는 상황에서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이 일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 공동 ATM을 통해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현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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