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뮤직카우 'K컬쳐 조각투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4.10.02 18:35
수정 : 2024.10.02 18:35기사원문
토큰증권 법제화 대비 협력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기반 신탁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운영사다.
음악 저작재산권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을 확보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상품·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두 회사의 노하우에 기반한 신상품 출시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STO 시장에 선제 대비하는 배경은 예대마진에 기댄 국내 은행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어서다. 금융당국도 자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STO 법제화 등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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