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S' 하나 빠졌다고…10센트 동전 가치가 무려 7억
뉴시스
2024.10.03 00:20
수정 : 2024.10.03 00:20기사원문
지난달 8일 AP통신에 따르면 화폐 전문업체 사장인 이언 러셀은 1975년 미국에서 주조한 해당 동전이 50만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동전의 가치가 큰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조폐국 마크인 'S'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S 마크'가 빠진, 이른바 오류 동전은 희소성이 인정돼 화폐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 동전은 전 세계에 2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하나는 지난 2019년 경매에서 45만6000달러에 팔린 바 있다.
이들 자매는 오류 동전 2개 가운데 하나를 최근 숨진 오빠로부터 물려받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들의 오빠와 어머니는 1979년 첫 번째 오류 동전을 1만8200달러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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