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작별…차승원-유해진, 막걸리로 달랜 적적함
뉴스1
2024.10.05 05:30
수정 : 2024.10.05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임영웅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임영웅은 형들과 봉평 전통시장을 찾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마트에 들르는 등 읍내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차승원이 임영웅을 향해 "이제 슬슬 가야 하지?"라고 물었다. 임영웅이 "슬슬 짐을 싸야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차승원이 "줄 건 없고 감자 가져갈래?"라고 얘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10kg 준다는 말에 임영웅이 "직접 캐서 가져가야 하는 건 아니죠?"라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이 감자 수여식을 했다. 차승원, 유해진이 "고생 많이 했어. 감사한 마음에 감자를 주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영웅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세끼하우스를 떠나며 "가려니까 진짜 아쉽다. 또 놀러 오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임영웅과 작별한 뒤 세끼하우스가 조용해졌다.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가 "마음이 좀 적적하지?"라고 물었다. 차승원이 "원래 빈자리는 티가 나는 법이야"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뭐 막걸리라도 한잔하고 있을까?"라는 유해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막걸리로 적적함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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