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밥에 피다',올해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파이낸셜뉴스
2024.10.07 15:00
수정 : 2024.10.07 15:00기사원문
특허청,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꽃, 밥에 피다’가 선정됐다. ‘꽃, 밥에 피다’는 밥에 핀 꽃이라는 독특한 표현을 통해 서정적 느낌을 주면서도 건강한 밥상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대중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운 상표(특허청장상)에는 ‘솜씨가’가,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눈결소금’, ‘시온담’, ‘맛있개도냥냥’, ‘손에쏙’, ‘모시보드레’가 각각 선정됐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는 우리말로 구성됐으며 등록이 유효한 상표(올해 8월 기준)로, △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 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 등은 제외됐다. 시상식은 이달 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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