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파이낸셜뉴스
2024.10.07 16:53
수정 : 2024.10.07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10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부산 소방 최초로 여성 소방공무원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기초 체력, 수영 능력, 수중 인명구조, 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과 등반, 수직·수평 구조,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9개 분야의 측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45명이 응시해 단 14명만 합격했다.
백 소방사는 “훈련 기간 동안 많은 한계에 부딪혔지만 한마음으로 꾸준히 옆에서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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