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설경구와 세 작품…부끄러움 많아 서먹서먹해"
뉴스1
2024.10.07 18:57
수정 : 2024.10.07 18:5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희애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부끄러움이 많다고 고백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을 통해 호흡을 맞춘 김희애, 설경구, 장동건이 함께했다.
이날 김희애는 "부끄러움이 많다"라며 '돌풍', '더 문' 등 최근 연속으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도 아직 서먹서먹한 사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희애는 "그전까지 해서 세 편했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하다"라며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상대방이 들어오면 환영인데, 상대방도 수줍어하면 저도 안 다가가서 좁혀지질 않는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설경구도 공감하며 "저랑 비슷하다, (김희애는) 대선배님이시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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