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분할 법인에 투자 검토한다
파이낸셜뉴스
2024.10.07 23:08
수정 : 2024.10.07 2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티머니와 함께 신설 법인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협력을 통해 콜택시 독점 논란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티머니가 물적 분할로 신설할 모빌리티 및 Van/PG(부가통신망 및 전자결제대행)사업 부문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앞서 티머니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모빌리티와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온라인 결제 대행 서비스(PG)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투자 등 협력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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