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월 보장성 판매 2.5억...'역대 최고'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4.10.08 10:29
수정 : 2024.10.08 10:29기사원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온라인 전업 보험사로서 비교적 상품 가입이 쉽고 고객 접근이 용이한 저축성 보험을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해왔다. 그 결과 수익성이 낮고 자금 운용에 한계가 있는 저축성 보험의 특성상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올해 초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장성 보험에 집중한 결과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2배의 보장성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이달 하순 '유병자(간편고지) 건강보험'도 디지털로 가입할 수 있도록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 보험 대비 가격이 비싼 유병자 보험을 설계사 수수료 없이 고객 스스로 가입 가능한 편리한 시스템을 구성해 합리적 가격에 유병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구매 강요가 없는 채팅 상담과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이사는 "9월 보장성 보험 판매 실적은 당초 사업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교보라플 역사상 첫 목표 초과 달성이란 의미 있는 기록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