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회사채 1500억 수요예측
파이낸셜뉴스
2024.10.08 18:21
수정 : 2024.10.08 18:21기사원문
롯데건설이 이달 1500억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18일에 2,3년물 총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25일이다.
지난 7월 2년 6개월물 120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석 달여 만이다.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가 대표 주관을 맡았다.
권준성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올해 6월말 기준 롯데건설의 PF우발채무 금액은 4조8945억원"으로 잠재적인 재무부담은 여전히 과중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도급사업 관련 미착공 및 저조한 분양률 사업장'의 PF우발채무가 2조7832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에 분양경기가 저하된 현 상황에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높은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2월 시중은행 및 산업은행, 증권사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펀드를 조성했다. 투자 규모는 총 2조3000억원으로 2023년 1월 메리츠금융그룹과 조성한 펀드 대비 8000억원이 증가했다. 만기도 14개월에서 3년으로 늘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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