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수 끝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내년 11월부터

파이낸셜뉴스       2024.10.09 05:42   수정 : 2024.10.09 0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이 4수 끝에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다.

FTSE 지수를 집계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한국을 2025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WGBI는 세계 3대 채권 지수로 추종자금이 2조5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TSE러셀은 채권 국가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시장 접근성 수준이 1단계에서 2단계로 재분류됐다며 한국을 지수에 새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FTSE러셀은 시장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수준 등을 고려해 1년에 두 차례, 대개 3월과 9월에 지수 편입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은 그동안 시장 접근성 수준이 기준에 못 미쳐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다.


한국의 지수 편입이 유력해진 것은 2022년 9월이었다.

FTSE러셀은 당시 한국을 지수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으로 올려놨다.

이후 2년 만인 이날 결국 WGBI 편입을 결정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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