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식당에 'JMT' '개존맛 부침개' 간판 떡하니.."반성해야"
파이낸셜뉴스
2024.10.12 05:00
수정 : 2024.10.12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외식당 등에서 '개존맛', '존맛탱' 등 우리말 속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본의 한 식당 복도에 ‘존맛탱(JMT)’이라는 작은 간판이 달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존맛탱은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인터넷상에서 자주 쓰이는 속어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개존맛 김치'가 발매돼 상품명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본 내에서도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기도 했다.
또 과거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태국 방콕의 야시장을 담은 장면에서 '개존맛 해물부침개'라는 간판이 나와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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