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4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10.15 09:49
수정 : 2024.10.15 09:49기사원문
아트페어 개막식은 오는 16일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리며, 개막식을 맞아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임상빈 관장이 ‘현대미술 속 자화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이 지원하는 이번 아트페어의 주제는 ‘Finding Hidden Treasure in Gangbuk(강북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로 지역 내 신진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아트 마켓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의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아트 도슨트(Art Docent)’와 나와 맞는 작가를 찾아보는 ‘랜덤드로우 뽑기’, 참여 작가들을 응원하는 ‘아트 도너스(Art Donors)’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 종료 후에도 온라인 전시를 통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아트페어에 참여한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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