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수 700만 돌파…K팝 그룹 최단
뉴스1
2024.10.15 17:07
수정 : 2024.10.15 17: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컴백을 앞둔 가운데, 또 한 번 K팝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7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2월 28일 채널이 개설된 지 657일 만으로, 이는 역대 K팝 그룹 최단기간이다.
특히 컴백 발표 이후의 추이가 가팔랐다. 정규 1집 수록곡 'CLIK CLAK' 음원 일부가 공개된 지난 11일에는 단 하루 만에 1만 명에 달하는 신규 구독자가 유입됐다. 여기에 YG가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타이틀곡 포함, 수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던 터라 유튜브에서의 이들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구독자와 더불어 조회수도 연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아직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으로 총 6편의 억대뷰 영상을 배출했다. 뮤직비디오·안무 영상 등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6억뷰를 훌쩍 넘어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DRIP) 전곡 음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발표된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을 포함한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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