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로 찍자"… SOL트래블 카드 中서 간편결제
파이낸셜뉴스
2024.10.17 18:34
수정 : 2024.10.17 18:34기사원문
신한銀 내년 상반기 서비스 론칭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SOL트래블 카드'를 가진 고객은 'SOL페이' 앱을 통해 중국에서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뱅커지가 선정한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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