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리즈 시절 현진영 내 이상형, 지금 남편과 비슷해"
뉴스1
2024.10.19 16:15
수정 : 2024.10.19 16: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불후의 명곡' 미나가 현진영 '찐팬'을 인정하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 속 미나는 붉은 악마 유니폼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끈다.
이어 외모 간극이 큰 현진영의 과거 사진도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미나는 "현진영의 왕자님 시절이 정말 제 이상형이다, 지금 제 남편하고 비슷하지 않냐"라며 현진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현진영이 "전혀 다르다"라고 대꾸하자, 미나는 한술 더 떠서 "우리 남편이 조금 더 낫죠"라며 남편 류필립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이 가운데 현진영이 교통마비를 야기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할 당시 엄마들이 저 되게 싫어했다, '너 때문에 우리 아들이 바닥 다 쓸고 다닌다'라고 하더라”라며 회상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더불어 현진영이 자신의 춤추는 영상에 뉴진스의 음악을 덮어씌우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화제가 됐다며 '현진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은 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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