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전면에 채팅방 대신 옷 광고가?"…오픈채팅 탭에 '전면 광고' 신설
뉴시스
2024.10.21 11:58
수정 : 2024.10.21 11:58기사원문
오픈채팅 '내 채팅' 옆에 '랄프 로렌' 탭 운영 중 핵심 매출원 '톡비즈' 수익 확대 차원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 탭에 브랜드 전면 광고를 도입했다.
카카오 주요 매출 재원인 톡비즈 사업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 전면 광고 상품 출시는 이미 카카오 실적 발표에서도 예고된 바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면 광고 상품을 중장기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언급하면서 하반기 중 톡비즈 성장 가속화를 강조한 바 있다.
카카오 톡비즈 매출은 카카오의 핵심 매출원이다. 톡비즈 중 광고형(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운영 중인 광고 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 2분기 기준 3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카카오는 월 4893만1000명(2분기 월평균 기준) 카카오톡 이용자를 기반으로 전면 광고를 시행해 핵심 매출원인 광고 수익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도 지난해 10월 모바일 앱에 전면 광고 상품 '쇼케이스 광고' 베타 버전을 도입한 바 있다. 도입 후인 지난 2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다 8.1% 증가한 23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면 광고의 매출 기여 효과가 나타난 상황이다.
한편 정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톡비즈 매출 확대를 위해 '친구' 탭에 있는 업데이트한 프로필 영역에도 별도 지면을 활용한 광고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하지만 해당 광고 상품 출시일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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