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 SE' 7시간 지각 출시…삼성 "초도 물량 확보 일부 지연"
뉴시스
2024.10.25 16:30
수정 : 2024.10.25 16:30기사원문
당초 25일 오전 9시 출시 예고…오후 4시부터 판매 시작돼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사실을 발표하면서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최초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5개월 미룬 바 있다. 당초 2019년 4월26일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내구도 문제가 발견되며 출시 사흘 전인 4월23일 출시 연기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7월25일 9월 중 갤럭시 폴드를 정식 출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10.6㎜의 두께와 236g의 무게는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 얇고 3g이 가벼운 수준이다. 출고가는 278만9600원이다.
삼성전자는 "초기 제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다 보니 공급 문제로 이어지게 됐다"며 "약속드린 출시 일정을 지키지 못해 고객들에게 송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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