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앞유리 '쩍' 갈라진 여객기…승객 250명 '아찔'
뉴시스
2024.10.30 05:40
수정 : 2024.10.30 10:26기사원문
2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16분께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앞 유리에 금이 생겨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알려진 해당 비행기에는 당시 승객 249명과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겐 숙박을 제공하고 다음 날 출발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항상 최우선 순위"라고 했다.
매체는 해당 항공사에 연락을 취해 균열이 발생한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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