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제예술프로젝트 국내 유일 참여…4개국 13개大
뉴시스
2024.10.30 16:09
수정 : 2024.10.30 16:09기사원문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예술기획 투란도트 4개 버전 2026년 상반기 공연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 코로나19 회복 프로그램(National Recovery and Resilience Plan) 기금으로 지원되며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과 그의 유작인 투란도트(Turandot)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예술 기획이다.
프로젝트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피렌체, 모데나, 파르마, 토리노 등 10개 대학이 주관하며 한국의 계명대, 중국 상하이 음악대, 미국 조지아대가 참여한다.
계명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동안의 음악적 우수성과 국제교류 성과 덕분이다.
특히 2018년부터 이어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프로젝트 참여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성악, 관현악, 오페라 분야에서 국제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러한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마시밀리아노 밧죠 총장은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학생들의 뛰어난 연주 기량,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문들 등을 계명대와 협력하는 주요 선정 이유로 밝히기도 했다.
계명예술단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학생, 동문 300여명이 계명대 창립 115주년, 120주년, 125주년을 맞아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Nabucco)를 공연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계명대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 헝가리 국립리스트음악대, 일본 오사카음악대 등과 교류하며 국제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4가지 버전을 2026년 3월부터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에서 각각 공연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2026년 상반기에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1월28일에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가 밀라노에서 열린다.
계명대 성악과 재학생과 졸업생 3명이 초청돼 투란도트의 주요 배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국제 예술 프로젝트에 계명대가 동참하는 것은 계명대의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각국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강하고, 계명대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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