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선정 결과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4.11.04 11:20
수정 : 2024.11.04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대학 등의 교육 결과를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의 최종 심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올해는 거제대학교 등 17개 대학, 174개 교과가 인정됐다.
174개 인정 교과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과 인정서는 11월 초 발급 예정이다.
올해 인정된 교과는 2025년부터 3년간 유효하고,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22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사업 개시 이후 총 34개 대학, 438개 교과가 선정됐다.
하반기 중 공단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에도 교과 인정 디지털 배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능력단위별로 인정받은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취업 등에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본인의 직무역량을 더 쉽게 관리하고 취업시장에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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