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4.11.05 18:20
수정 : 2024.11.05 18:20기사원문
신한자산운용이 기존 공모펀드를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5일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를 선보였다. 지난 2006년 10월 출시된 '한국자사주&고배당 인덱스' 명칭과 운용전략을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특히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펀더멘탈 스코어 전략을 더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31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15.49%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3.82%를 웃돈다. 기간을 5년으로 늘려도 50.76%로, 코스피 25.22%의 두배를 웃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효율적인 자본 활용과 주주환원 강화로 이어지며, 저평가된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참여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수 대비 꾸준한 알파수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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