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에…"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4.11.07 14:35
수정 : 2024.11.07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머니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하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지난달 31일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고 전 어머니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가정 폭력으로 어머니와 자신을 괴롭혀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한 바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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