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초등생 대상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개최
뉴시스
2024.11.11 11:06
수정 : 2024.11.11 11:06기사원문
전국 17개 지역 초등생 48명 디지털윤리 지식 퀴즈 대결 서울한산초 6학년 유진혁 학생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지난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윤리 골든벨은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골든벨 예선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에서 총 195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골든벨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총 48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디지털윤리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끝까지 퀴즈를 풀어내 최후의 1인이 된 서울한산초등학교 6학년 유진혁 학생은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천신흥초등학교 6학년 이윤서 학생은 NIA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진혁 학생은 “디지털윤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배웠고, 최후의 1인이 된 만큼 앞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윤리 교육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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