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폴리마켓 CEO 가택 압수수색, 비트코인 급락(종합)
뉴스1
2024.11.14 07:32
수정 : 2024.11.14 07:3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 최고경영자(CEO)의 가택을 전격 압수 수색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마켓에서는 투자자들이 트럼프 당선에 압도적인 베팅을 했었다.
폴리마켓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올바르게 예측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제공한 폴리마켓에 대한 퇴임 행정부의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폴리마켓은 선거를 포함, 일반 사람들이 중요한 이벤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전히 투명한 예측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폴리마켓은 2022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합의로 미국인의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금지에도 미국인들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이 플랫폼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다.
14일 새벽 1시 30분을 전후로 비트코인은 9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새벽 4시를 전후로 급락하기 시작해 8만8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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