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故송재림 추모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인사…마음 아파"
뉴스1
2024.11.14 07:42
수정 : 2024.11.14 07: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남보라가 3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남보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며 가며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던 오빠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픈 하루다"라고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점심을 함께 먹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를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으며,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서 고(故) 송재림의 발인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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