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WITH 무형유산' 공연..전통·현대 음악 조화
파이낸셜뉴스
2024.11.19 14:52
수정 : 2024.11.19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라북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WITH 무형유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인 전통예술단인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를 주제로 경기, 진도, 해주 등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 선율을 연주하며, 전통 국악기와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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