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래드 펫츠, 국내 반려동물용품 제조기업 최초 미국 헬시스폿 입점
파이낸셜뉴스
2024.11.22 09:52
수정 : 2024.11.22 09:52기사원문
알프래드 펫츠(공동대표 신한결·권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하이엔드 반려동물용품 체인 헬시 스폿(Healthy Spot), 어반 펫(Urban Pet), 로스엔젤레스의 마이펫내추럴리(My Pet Naturally)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프래드 펫츠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고양이 배변모래 *에티캣(ETICAT)*을 주력으로 하는 친환경 반려동물 브랜드다. 에티캣은 커피 찌꺼기의 미세 기공이 암모니아를 흡착해 뛰어난 탈취 효과를 발휘하며, 30분 내에 99.5%의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프래드 펫츠가 입점한 미국 반려동물용품 체인은 친환경과 하이엔드 제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배변모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알프래드 펫츠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앞서 이 회사는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 액셀러레이터 마스 펫케어(MARS PETCARE)의 리프 벤처 스튜디오(Leap Ventures Studio)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한결, 권순우 공동대표는 “미국에서는 벤토나이트 모래의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대안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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