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 1200명”
파이낸셜뉴스
2024.11.22 09:33
수정 : 2024.11.22 09:33기사원문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 개최 결과
[파이낸셜뉴스]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이 1200명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100명으로 유지되다가 올해 1250명으로 확대된 바 있다.
하지만 내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가능성, 올해 미지정 회계사 증가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인력 이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00명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의 회계전문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수습처를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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