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의 즐거움…해외직구 상품에 식품도 대대적 할인
뉴스1
2024.11.23 07:10
수정 : 2024.11.23 10:28기사원문
추석과 크리스마스 사이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에 매출을 메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24일까지 해외직구 상품 대상으로 '블랙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일본과 중국, 유럽 등 주요국가 직구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첫 구매 고객에게 10% 중복쿠폰을 지급한다.
전 고객 대상으로는 카드사별 할인혜택 및 7% 상품쿠폰을 준다. 행사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1만 점을 선착순 적립해준다.
매일 오전 11시엔 원데이 특가를 선보인다. 이날은 압타밀 분유상품, 24일엔 헬렌카민스키 모자를 한정수량 선착순 특가에 선보인다.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 1+1 등도 주요 상품으로 내놓는다.
11번가는 30일까지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 해외직구 쇼핑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실시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 여곳이 동참해 수백만 개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날 오후 11시 '타임딜'로 향수 '조 말론 런던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100mL'를 온라인 최저가에 내놓는다.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7% 할인 장바구니 쿠폰,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ID당 1장씩 매일 발급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와 '알급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상품 대상으로 연중 마지막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 12월3일까지는 직구 상품을 광군제와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라스트 찬스' 이벤트가 이어진다.
카드사 할인을 통해 26일까지 국내 상품을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플랫폼 쿠폰도 지급된다.
쿠팡은 29일까지 1000여 개 식품을 최대 51% 할인해 파는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식품 할인전으로 1년에 한 번 여는 행사다. 일동후디스, 롯데칠성음료, 켈로그, 삼양식품, 광동, 네스카페 등 식품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쿠팡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합리적 가격에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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