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4.11.27 13:39
수정 : 2024.11.27 13:39기사원문
지역사회공헌인정 심사에서 최고 레벨 기관으로 평가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 심사에서 최고레벨(Level)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공사의 종합 심사결과는 전체유형에서 전국 대비 상위 2%, 경기도 지역 내 상위 1% 수준이다.
공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공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누구나 평등한 여행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을 2년 연속 지원하고, 올해에는 120명의 발달장애 가족이 경기도 가평 잣향기푸른숲을 여행하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관광마케터' 진로체험 수업을 실시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첫해인 2022년에는 5회 실시했으나 교육현장의 신청이 증가해 올해에는 10회로 확대됐다.
조원용 사장은 "그동안 공사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전개해 왔는 데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관광과 연관성이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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