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극 목마름…'옥씨부인전'으로 후회 없이 보여주고파"
뉴스1
2024.11.28 14:42
수정 : 2024.11.28 14: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옥씨부인전'으로 사극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은 작품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한 노비에서 양반으로 변화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했는지에 대해서는 "그 과정을 어떻게 디테일하게 보여줄까 했는데, 대본 자체에 디테일하게 쓰여져 있었다"라며 "차별화를 둔다기보다는 옥태영이 구덕이니까 자연스럽게 아씨가 되고 마님이 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내가 볼 때는 차이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30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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