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전북 진안에 취약계층 노인 커뮤니티 공간 조성
뉴시스
2024.11.28 14:57
수정 : 2024.11.28 14:57기사원문
취약 노인 사회적 기회 확대 취지 경기도 성남시 이어 두 번째 공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조성된 공간은 교육 및 쉼터이자 메뉴 개발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은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 회원들과 김장 봉사도 실시했다. 김치는 전북 진안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커뮤니티 공간이 진안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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