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멈춘 음주운전 승용차…뒤따르던 차량 4대 추돌
연합뉴스
2024.11.30 14:59
수정 : 2024.11.30 14:59기사원문
도로에 멈춘 음주운전 승용차…뒤따르던 차량 4대 추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도로에 차량을 멈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고가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에 차량을 멈췄고, 이후 뒤따르던 화물차와 덤프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0.08% 미만)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로에 차량을 멈춘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