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패한 김도균 서울E 감독 "2차전서 기적 만들 것"

뉴스1       2024.12.01 19:23   수정 : 2024.12.01 19:23기사원문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를 이끄는 김도균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패한 뒤 "아쉬운 패배다. 하지만 2차전에서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 현대(K리그1)와의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8일 원정으로 열릴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0-1로 뒤지던 후반 3분 오스마르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꾼 뒤 약 20분 동안 몰아치며 기세를 높였다. 다만 좋은 흐름 속에서 결정을 짓지 못해 후반 38분 전진우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김 감독은 "패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어줬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면서 긍정적으로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험이 많지 않았던 것이 전반전에는 영향을 줬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적응했다"면서 "후반전에 브루노 실바와 변경준 등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패턴을 준비했는데, 그 부분이 잘 이뤄졌다. 2차전에서 상대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를 후반전에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제 서울 이랜드는 한 골이 뒤진 상황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쉽지 않은 원정을 떠난다.

그는 "한 골 차이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오늘 경기를 잘 분석한 뒤 준비해서 2차전에선 기적을 만들어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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