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좋다…아직 네가 여기 있는 기분"

파이낸셜뉴스       2024.12.02 11:02   수정 : 2024.12.02 11:02기사원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유희경 시인 ‘대화’로 새 옷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유희경 시인의 시 '대화' 속 "오늘은 볕이 좋다. 아직 네가 여기 있는 기분"이라는 글귀로 새롭게 꾸몄다고 2일 밝혔다.

유희경 시인은 지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모한 신작희곡페스티벌에서 희곡 '별을 가두다'로, 이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극작가와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 2019년에는 제6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그려진 그림에는 전철 객실 안으로 햇빛이 환하게 쏟아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닥에 비친 그림자는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교보생명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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