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12.03 11:32   수정 : 2024.12.03 11: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진주 LH사옥에서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 총괄 코디네이터로는 박정환 홍익대 교수가, 심사는 국토교통부 소속 심사위원 및 건축가 4인이 참여해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2개 대학 296개 팀이 참가했다. 그중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서·기선도(홍익대)의 ‘우리의 GO장’은 입주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형 모듈 시스템을 반영한 설계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최우수상은 최조은·이지민(성균관대)의 ‘"TRI, TRY" 시도 친화형 주거 플랫폼’으로 대여와 구독을 기반으로 한 공간 활용 방식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주거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상 팀에게는 총상금 2900만원이, 대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 시에는 국내 건축기행 참여 기회와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면제 등도 제공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지원하며 건축 분야의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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